25일 군 의회서 시정 연설... 내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홍성열 증평군수는 25일 "지역의 성장 기반이 될 4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인 산업·문화·기술 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군수는 이날 증평군의회 제171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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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홍성열 증평군수가 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2021.11.25 baek3413@newspim.com |
그는 "새로운 정부와 민선 6기가 출범하는 2022년은 호랑이의 날카로운 눈처럼 기회를 엿보고 호랑이의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가는'호시탐탐(虎視眈眈), 호보당당(虎步堂堂)'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으로 142억원을 투자해 구도심 윗장뜰 지역을 개선하고 창동리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홍 군수는 "연탄~산업단지 도시계획도로, 화성~신통 도로, 종합운동장 진입도로 역할을 할 충북선 철도 과선교 사업 등도 추진하겠다"며 "종합운동장과 생활야구장 건립 및 국궁장 개․보수를 통해 체육 인프라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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