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성수면 소재 도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전북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이양 사업으로 선정돼 도·군비 75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26년까지 도인천 3.4km 구간을 생태여울, 생태수로, 생태호안, 서식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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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24 lbs0964@newspim.com |
도인천은 다양한 생태계 생물의 종적 연결성을 회복하고, 수생태계를 복원하여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한 하천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근 주민들은 물론 임실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오염된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하천 정비로 훼손된 생물서식처를 복원하여 수생태계 건강성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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