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39억여원이 투입되는 유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밝혔다.
이 사업은 연면적 863㎡ 규모의 나이스센터 조성과 주변 보행환경 정비, 지역민의 역량강화사업 등이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유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계획도[사진=순창군]2021.11.23 lbs0964@newspim.com |
유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의 거점공간인 지역 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 생활편익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지난 2018년 대상지로 선정됐다.
노후된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나이스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내에는 주민카페와 동아리실, 작은도서관, 교육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이 마련돼 그동안 순창읍과의 먼 거리로 인해 도서관을 오가기 힘들었던 지역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이 가능해진다.
유등초등학교 주변 310m 구간에 인도 확포장공사로 보행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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