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와 제휴 신용점수 확인
고객 무료 사용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기관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해 신용 점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신용조회'서비스를 증권사 MTS 최초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내 신용조회 서비스는 고객의 신용점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준다. 신용조회 및 변동내용, 카드, 대출, 연체, 보증 현황 등 자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의 대표 MTS인 신한알파를 통해 내 신용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자산 뿐 아니라 신용까지 신한알파에서 한번에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이면 누구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신한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는 내 신용조회 서비스와 별도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CB와 가명결합을 통해 신한금융투자가 보유한 투자 및 연금 정보 등이 KCB가 보유한 신용점수 및 신용정보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 연령층에 걸쳐 투자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달라진 금융 행태를 기존 신용평가체계에 반영할 수 있는지, 특히 자본주의 세대라 불리는 MZ세대들의 새로운 금융 행태가 신용평가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등을 다양하게 연구하고 있는 중이다.
옥형석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고객의 투자 정보와 신용점수와의 연관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후 마이데이터와 결합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증권사 최초 '내 신용조회 서비스' 그랜드 오픈(Grand Open)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 신용조회 서비스 가입자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트콘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5만원권(30명), 하나투어 상품권 50만원 (15명), 하나투어 상품권 100만원(5명)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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