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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넌 누구니] '열풍' 휩싸인 증시테마 NFT, 메가트렌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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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올해 3월부터 급부상...대세 트렌드 자리매김
위메이드, 3개월새 주가 6배↑..."P2E, 놀면서 돈 번다"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2일 오전 06시0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편집자] 주식시장이 NFT에 열광하고 있다. 게임업체인 위메이드 주가는 불과 세 달 만에 6배 이상 올랐다. '광풍'이다. 게임 속에서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니, 새로운 세상이 열린 듯도 하다. 시가총액 13조원에 달하는 대형주 엔씨소프트도 'NFT 사업을 할 계획'이란 한마디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다. 일각에선 '과열'이라는 말도 나오지만,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의 흐름에서 NFT를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도 많다. 증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NFT 열풍 현상과 시장에 미칠 영향, 전망 등을 짚어봤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주식시장이 NFT(Non-Fo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에 열광하고 있다. 제2의 '위메이드'를 찾기 위해 여의도 증권가가 분주하다. 상당수 전문가들이 내년을 주도할 섹터로 NFT를 빼놓지 않는다. 게임, 메타버스, 블록체인, 가상화폐 등이 같이 맞물리는 핵심 키워드다. NFT가 대중에 널리 알려진 건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주식시장에선 이미 대세가 됐다.

올해 위메이드, 엔씨소프트, 다날 주가 및 코스피 지수 추이. [자료=네이버]

◆ '위메이드'로 시작된 NFT 증시 광풍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월 3만원 대에 불과했던 위메이드 주가가 최근 2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19일 종가는 23만7000원이다. NFT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 글로벌'의 흥행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세다. 놀면서 돈을 번다는 의미의 'P2E(Play To Earn)' 모델도 도입됐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지난 11일 가격제한폭(29.92%)까지 치솟았다. 엔씨소프트처럼 덩치가 큰 대형주가 상한가까지 오르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실적은 기대에 못미쳤지만 컨퍼런스콜에서 NFT가 언급되자 시장이 반응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중 NFT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상당수 게임사들이 NFT, P2E 개념을 도입하거나 도입할 계획이라는 밝힌 상태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대세의 흐름이고, 좋은 수익모델인데 안 할 이유가 없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게임빌, 미투온, 컴투스 등 게임 업체들 주가도 급격한 변동성은 보이지만 우상향 고공행진이다.

NFT가 증시내 게임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NFT 사업 계획을 밝힌 기업들 주가는 최근 대부분 급등했다.주로 관련 가상화폐 비즈니스를 운영하거나, NFT 거래소, 엔터테인먼트과 관련된 NFT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거나 하겠다는 곳들이다. 다날, 한글과컴퓨터, FSN, 갤럭시아머니트리, 블루베리NFT, 초록뱀미디어, 비덴트 등은 최근 관련 테마에 휩싸여 주가가 올랐다.

국내 증시에서 위메이드 광풍이 불기 전에 이미 P2E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엑시인피니티(Axie Infinity)라는 해외 게임이다. 베트남 스타트업 기업 '스카이마비스(Sky Mavis)'가 만든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이다. 게임 활동을 통해 '스몰러브포션(SLP)'이라고 하는 자산을 얻게 되는데, 이 자산을 거래소를 통해 수익화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엑시인피니티가 빅마켓이 아닌 필리핀에서 흥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저 중 40%가 필리핀에서 유입됐다. 일자리를 잃은 필리핀 사람들이 SLP를 획득해 소득을 올린다. SLP의 가격이 높은 시기에는 월 90~100만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균적으로 월 300달러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작년 기준 필리핀의 1 인당 GDP인 3370 달러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근로를 하지 않고, 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해도 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 NFT 뭐길래...올해 3월부터 급부상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디지털 자산이다. 교환과 복제가 불가능하며, 저마다 고유성과 희소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도 일부 마니아층들이 사용하고 거래도 됐지만 NFT가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건 지난 3월부터다. 불과 8개월 전이다.

디지털 예술가 비플(Beeple)이 10초 분량의 비디오 클립을 74억원에 판매했고, 테슬라 CEO인 일론머스크의 연인이자 가수인 그라임스는 디지털 작품 NFT를 만들어 65억원을 벌었다. 며칠 뒤, 크리스티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비플이 만든 디지털 작품이 786억에 낙찰됐고, 생존작가의 작품 중 3번째로 비싼 가격이라는 사실에 시장 관심은 쏠렸다. 이후에도 트위터 공동창업자 잭 도시의 첫번째 트윗이 32억원에 낙찰됐고, 뉴욕타임스(NYT) 칼럼이 6억원에 팔리는 등 예상치 못한 아이템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NFT가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NFT 구글 검색량이 급증했고, NFT 플랫폼의 주간 이용자수도 한 주간 40 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많은 유명인사들과 대기업, 인기 브랜드들도 NFT 를 채택 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NFT는 영상, 그림, 음악 등을 복제 불가능한 콘텐트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투자 매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관련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업체 댑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3분기 NFT 거래 규모는 106억7000만 달러(약 12조5852억원)로 직전 분기 대비 704% 늘었고,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무려 3만8000% 폭증한 수준이다.

NFT, 메타버스, 엑시인피니티 등에 대한 최근 1년 구글트랜드 분석. [자료=구글]

◆ 증권가 '열공'...반짝 테마 아닌 '메가트렌드'

증권가는 NFT '열공' 모드다. 현재로선 '반짝 테마'보다는 '메가트렌드'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NFT 라는 새로운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NFT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아직은 가격 변동폭이 매우 큰 것이 사실이만, NFT가 갖는 가치, 우리에게 주는 효용, 산업적으로 미칠 영향 등 큰 관점에서 NFT 시장에 대한 이해는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NFT는 여전히 성장 초기 산업이며, 저작권 및 세금 과세 등 해결해야 할 것이 많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NFT 시장에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증시 전문가들이 NFT, 이와 관련된 메타버스, 게임 등의 섹터들이 내년 주도주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산업에 대한 알파찾기가 지속되고 있다. 그 중 최근 NFT 언급 빈도가 가장 많은 게임업종의 경우 내년 코스피 내 이익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어 "또 게임업종이 속한 소프트웨어는 10월 이후 외국인 비중이 가장 많이 줄어들었기에, 성장성을 감안한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탁 유진자산운용 이사는 내년 주도 섹터 후보군에 대해 '게임, 메타버스, NFT' 등을 꼽았다. 그는 투자전략 차원에서 "NFT 등과 같은 트랜드를 잘 읽어야 할 것 같고, 메타버스로 빠른 전환을 하는 그런 기업들을 잘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NFT와 메타버스 등이 메가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데는 사실 거의 이견이 없다. 다만 추세로 자리잡는 과정에서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펀드매니저는 "닷컴 버블을 생각해 보면 된다. 새로운 세상이 시작됐고, 그에 따른 커다란 증시 버블 속에 옥석가리기 과정을 거치면서 네이버, 카카오 같은 기업들이 탄생하고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이라고 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강력한 성장산업 혹은 성장 사이클이 부재하고 MZ세대 부상으로 일컬어지는 인구사이클의 변화는 분명히 경제 및 산업 패러다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차원에서 가상세계에 대한 열풍은 일부 논란에도 불구하고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도 "커뮤니티는 디지털경제의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NFT 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커뮤니티와 진정한 스토리텔링이 NFT 내 옥석가리기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디지털에 친숙한 세대들이 점점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수록 이 세계(메타버스)는 계속해서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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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왜 인디애나로 갔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 첫 반도체 생산기지로 기존 반도체 클러스터인 애리조나·텍사스가 아닌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을 택한 데는 안정적인 전력·용수와 탄탄한 제조업 인프라, 퍼듀대를 중심으로 한 연구·인재 경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최대 철강 생산지역이자 자동차 생산 2위 지역으로 성장하며 축적한 산업 인프라에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전문인력 양성을 한곳에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인디애나주가 약 2년에 걸친 유치전에서 대규모 인센티브와 인프라 지원을 제시하면서 최종 선택을 이끌어냈다. 28일 SK하이닉스와 미국 정부 등에 따르면 인디애나주는 SK하이닉스의 미국 생산기지 유치를 위해 약 2년에 걸쳐 공을 들였다. 미국 반도체 산업이 애리조나와 텍사스 등 기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웨스트라피엣 낙점은 이례적인 선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반도체 후발주자 인디애나…2년 유치전 끝 최종 낙점인디애나는 그동안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생산지역으로 꼽히던 곳은 아니다. 미국 반도체 생산시설은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기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인디애나는 반도체 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다. SK하이닉스도 처음부터 인디애나를 투자지로 낙점한 것은 아니다. 미국 내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 구축 구상이 처음 공개된 것은 2022년 7월이다.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과 화상 면담을 갖고 미국에 22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150억달러를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첨단 패키징·테스트 시설 등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후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여러 지역을 놓고 생산기지 입지를 검토했다. 인디애나는 치열한 유치 경쟁을 거쳐 최종 4개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남았고 약 2년에 걸친 경쟁 끝에 최종 투자지로 선정됐다. 나머지 후보 지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멍 치앙 전 퍼듀대 총장은 당시 유치 경쟁을 '2년에 걸친 토너먼트'에 비유하기도 했다. 여러 지역을 상대로 후보지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인디애나가 결국 SK하이닉스의 미국 첫 생산기지를 따낸 것이다. ◆ 첫째는 전력·용수…제조업 기반이 반도체 경쟁력으로2년에 걸친 유치전에서 인디애나가 경쟁 지역을 제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반도체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가 있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착공식에서 '왜 인디애나인가'라는 질문에 충분한 전력과 용수를 첫 번째 이유로 제시했다. 대규모 전력과 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반도체 생산시설의 특성상 입지 선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을 갖췄다는 의미다. 이 같은 인프라는 인디애나가 오랜 기간 제조업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축적됐다. 인디애나는 미국 최대 철강 생산지역이자 자동차 생산 2위 지역으로, 이번 착공식에서도 미국에서 제조업 일자리가 가장 밀집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후발주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 기존 제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축된 전력·용수와 산업 인프라가 오히려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유치하는 기반으로 작용한 셈이다. 다만 전력과 용수만으로 인디애나의 선택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다른 후보지와 차별화한 결정적인 카드는 웨스트라피엣에 자리 잡은 퍼듀대였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승부 가른 퍼듀대…생산·R&D·인력양성 한곳에전력과 용수가 반도체 공장을 가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었다면 퍼듀대의 연구·인재 경쟁력과 인디애나주의 적극적인 지원은 다른 후보지와 차별화할 수 있었던 카드였다. 실제 SK하이닉스 공장이 들어서는 곳은 퍼듀대와 인접한 '퍼듀 리서치파크'다. 생산시설과 대학 연구시설을 가까이 두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동시에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입지다. SK하이닉스도 2024년 4월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퍼듀대가 보유한 반도체 분야 전문 연구진과 인재 공급망, 지역의 연구개발(R&D) 생태계를 웨스트라피엣을 선택한 주요 이유로 꼽았다. 퍼듀대는 이번 착공식에서 스스로를 '미국의 반도체 대학(America's semiconductor university)'이라고 표현하며 인재 경쟁력을 강조했다. 퍼듀대 측은 현재 미국에서 학사·석사·박사 엔지니어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퍼듀대 버크나노기술센터 등과 첨단 패키징과 이종집적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퍼듀대와 아이비테크 커뮤니티칼리지와는 교육 프로그램과 학제간 교육과정을 마련해 현지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생산과 R&D, 인력 양성을 한 지역에서 연결하는 구조다. 미치 대니얼스 퍼듀대 총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지식을 발전시키는 것뿐 아니라 인디애나 경제의 성장과 다변화를 돕는 것도 대학의 역할"이라며 "교수진에게 연구 기회를, 졸업생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오늘날 대학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SK하이닉스의 성공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할 것"이라며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엣에 구축하는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 2년 유치전 쐐기 박은 지원책…州·대학도 총력전 여기에 인디애나주는 세제 혜택부터 인프라와 인력 양성까지 묶은 대규모 지원책을 제시하며 유치전에 힘을 실었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번 착공식에서 충분한 전력과 용수에 이어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인디애나를 선택한 이유로 제시했다. 인디애나주는 최대 5억5470만달러의 세금 환급을 비롯해 최대 8000만달러의 조건부 성과연계 지원, 각각 최대 300만달러의 교육훈련 및 제조준비 지원, 4500만달러 규모의 인프라 개선 지원 등을 제시했다. 퍼듀대와 퍼듀연구재단도 부지 할인 등을 포함해 약 6000만달러 상당을 지원했다. 인디애나가 최종 투자지로 결정된 이후에는 미국 연방정부도 가세했다. 미 상무부는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라 최대 4억5800만달러의 직접 보조금과 최대 5억달러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산업계와 대학, 지방·주·연방정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협력과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이 모든 요소를 한데 모으는 것이 한 주를 다른 주와 차별화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SK하이닉스와 퍼듀대는 미국의 기술적 미래를 위한 첫 삽을 뜨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파급효과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8-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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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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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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