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안전하고 준비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접종률 높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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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부산시는 23일 오전 7시 30분 부산시내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등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일상까지 한 걸음 더 캠페인'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백신 미접종자와 추가접종자의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 80%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19일 0시 기준 부산지역 1차 백신 접종률은 80.4%, 접종 완료율은 77.1%이다.
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총 21개 팀, 직원 500여 명으로 홍보팀을 구성하고,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예방접종 일정과 방법을 안내하는 전단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준비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 80% 달성이 필수적인 만큼,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일 평균 3만2000회의 시내버스, 마을버스 내 접종 안내방송과 1일 8회 라디오 광고 노래(CM 송)를 송출하는 등 접종률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누리소통망(SNS)과 문자, 우편물, 유선 연락 등을 활용한 맞춤형 안내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접종 전용 부스 운영 등 대상자별 핀셋 지원을 통해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