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6081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안은 올해보다 2.7%, 164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5718억 원, 특별회계 362억 원으로 편성됐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세입 재원은 지방세 441억 원(7.2%), 세외수입 452억 원(7.3%), 지방교부세 2951억 원(48.5%), 조정교부금 141억 원(2.3%), 국도비보조금 2007억 원(33.0%),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89억 원(1.7%) 등이다.
세출 기능별로는 사회복지 1529억 원(25.1%), 농림해양수산 858억 원(14.1%), 환경 686억 원(11.3%), 수송교통 및 지역개발 565억원(9.3%), 문화관광 및 교육 590억 원(9.7%),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260억 원(4.3%)순으로 편성되었고 기타분야인 행정운영경비에 1007억원(16.6%)이 배정됐다.
성질별로는 경상이전 2285억원(37.6%), 자본지출 2053억원(33.8%), 인건비 953억원(15.7%), 물건비 533억원(8.7%) 등으로 편성됐으며 자체사업 3206억원, 국도비보조사업이 2875억원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022년도 본예산 편성시 재정의 효율성 극대화 기조 하에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육성, 사회안전망 공고화, 시민안전과 삶의 질제고 등에 우선 재원 배분했다"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편성 및 집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구현, 시민중심․행복삼척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