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9일 A주 3대 지수는 혼조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하락한 3519.28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06% 내린 14569.93포인트로 장을 연 반면, 창업판지수는 0.06% 오른 3385.83포인트로 거래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코발트 섹터가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당승재료기술(當升科技·300073)가 6% 넘게 올라 있고, 서장광업개발(西藏礦業·000762)이 4%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석탄 테마주들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 업계가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달성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야금 및 제강 과정에서 수소가 석탄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능과학기술(金能科技·603113), 정주석탄전력(鄭州煤電·600121), 섬서흑묘(陜西黑貓·601015), 천안탄광업(平煤股份·601666) 모두 하락 중이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 매입을 통해 5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한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022위안 오른(가치 하락) 6.3825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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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