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8일 중국 증시에서 메타버스 테마주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혜구기술(天下秀·600556)이 10% 넘게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혜구기술의 창립자인 리멍(李檬) 회장이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혼버스(Honnverse·虹宇宙)'가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곧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됐다.
뉴미디어 광고업체인 혜구기술은 9월 이후 가상 세계 플랫폼 '혼버스' 출시설이 퍼지면서 메타버스 테마주로 급부상했다. 혼버스는 Z시대를 살고 있는 가상 세계인 'P별'을 배경으로 이용자에게 가상의 신분·이미지·물품 등을 부여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이용자를 위한 가상의 생활 공간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사진=바이두] 혜구기술 기업 로고. |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