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과 증평·청주(내수·북이) 지역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제13회 국민보도연맹 집단희생자 합동위령 추모제'가 18일 괴산군 사리면에서 열렸다.
위령제는 이차영 괴산군수, 이평훈 괴산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유족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추모 공연, 분향·헌주·축문봉독, 위령·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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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도연맹 집단희생자 합동위령 추모제.[사진 = 괴산군] 2021.11.18 baek3413@newspim.com |
유족회는 2002년 10월 3일 '사리면 불법학살희생 보도연맹 유족회'를 처음 결성해 2003년부터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2009년부터는 괴산·증평·청주(내수·북이) 3개 지역 유족회를 통합해 매년 10월에서 11월 사이 합동 위령·추모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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