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과 증평·청주(내수·북이) 지역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제13회 국민보도연맹 집단희생자 합동위령 추모제'가 18일 괴산군 사리면에서 열렸다.
위령제는 이차영 괴산군수, 이평훈 괴산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유족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추모 공연, 분향·헌주·축문봉독, 위령·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회는 2002년 10월 3일 '사리면 불법학살희생 보도연맹 유족회'를 처음 결성해 2003년부터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2009년부터는 괴산·증평·청주(내수·북이) 3개 지역 유족회를 통합해 매년 10월에서 11월 사이 합동 위령·추모제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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