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가 명실상부한 중부내륙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충주시는 18일 FITI 시험연구원과 FITI 시험연구원 충주분원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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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사진=뉴스핌DB] |
시는 미래차 핵심부품의 인증 및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FITI 시험연구원 충주분원 건립을 위한 지원으로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FITI 시험연구원 충주분원은 주덕읍 화곡리 일원에 사업비 약 400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6500㎡, 연면적 2310㎡ 의 모빌리티 전장부품 연구센터 건립 예정이다.
2029년까지 자동차 신뢰성 연구센터를 추가 준공할 예정이다.
충주분원이 준공되면 약 8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충주시와 FITI 시험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며 "앞으로 충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