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17일 오후 3시55분쯤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목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0.2ha의 산림을 태우고 오후 5시쯤 산림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날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산불진화인력 73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발생 1시간여만에 완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이 17일 오후 3시55분쯤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목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산림청] 2021.11.17 nulcheon@newspim.com |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로 산림 약 0.2ha 가량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때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 소지를 금지하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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