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17일 군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확산을 저지하는 등 일상회복을 이뤄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율포해수녹차센터 [사진=보성군] 2021.11.17 ojg2340@newspim.com |
최근 사계절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이 개최됐다.
이날 점등식은 본격적으로 겨울철 관광객을 맞이하기 전 시범적으로 진행된 사업이며, 향후 율포해수녹차센터 앞 광장 및 가로수에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겨울철 낭만이 있는 관광명소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경관조명 디자인부터 설치까지 외주용역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율포해수녹차센터 팀장 외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저예산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율포해수녹차센터 관계자는 "전국각지의 관광객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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