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태권도 국가대표에 대전지역 팀에서 3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 3일간 경남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에서 대전지역 태권도팀에서 3명이 최종 선발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 3일간 경남 함양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에서 대전지역 태권도팀에서 3명이 최종 선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대전체육고등학교 이한나 선수 경기 모습. [사진=대전시체육회] 2021.11.16 gyun507@newspim.com |
먼저 남자부에서는 대전시청 소속 윤여준 선수(58kg)와 이승구 선수(74kg)가 각 체급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선발됐다.
여자부에서는 대전체육고등학교 1학년 이한나 선수가 57kg급에서 대학 및 실업선수들과 동등한 경기력으로 2차 선발전에서는 2위, 최종대회에서는 3위로 선발됐다.
길동균 감독은 "대전시청과 대전시체육회의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덕분에 국가대표 배출이 가능했던 만큼 아시안게임평가전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에 열리는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태권도협회는 내년 중국 우수 세계선수권대회와 춘천아시아선수권대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최종선발대회 남녀 각 체급 1~3위자를 대상으로 자체 평가전을 실시해 참가선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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