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열매 대상'을 수상했다.
사랑의 열매 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모금제도 및 모금회 발전과 협력에 기여한 자에게 주는 상이다.
15일 대전 대덕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열매 대상' 행봉장을 수상했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1.11.15 gyun507@newspim.com |
대덕구는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시민참여 부문 '행복장'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열매 대상은 ▲기부 ▲시민참여 ▲봉사 세 부문에서 공헌장·행복장·나눔장·희망장 4개 등급으로 시상한다.
대덕구는 그동안 일천원이웃사랑회 나눔운동, 글로벌인재육성 장학사업, 저소득자녀공부방 꾸며주기 사업 등 대덕구만의 맞춤형 나눔·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기부자 예우를 위한 '행복·나눔의 벽' 설치, 대덕e로움 플랫폼을 활용한 간편 기부 추진, SNS 등을 활용한 나눔·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각종 모금 실적이 말해주듯 이웃사랑과 나눔정신이 빛나는 고장"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를 예우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힘쓰며, 기부·나눔의 선도 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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