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844명 발생했다.
15일 보건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6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836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합계다. 부산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시행 후 당일 확진자 수를 다음날 발표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전날 같은 시간(1867명)보다 23명 적고, 1주일 전 같은 시간(1536명)보다는 308명 많다.
수도권 확진자는 1498명으로 전체의 81.5%를, 비수도권은 18.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791명, 경기 576명, 인천 131명, 강원 50명, 제주 43명, 충남 42명, 경남 37명, 대구 36명, 전북 32명, 대전 31명, 전남 29명, 충북 18명, 광주 11명, 경북 9명, 울산 7명, 세종 1명이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할 때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집계보다 139명 늘어 최종 2006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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