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우수기관으로 중앙부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특허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경상남도‧전라북도‧광주광역시가, 공공기관에서는 국민연금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9곳이 각각 선정됐다.
확장가상세계를 이용한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 화면/제공=인사혁신처 wideopen@newspim.com |
중앙부처는 인사처 주관으로 실시한 인사혁신 수준진단을 통해, 지자체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자체 합동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통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국민연금공단이 우수기관으로는 대표적으로 여성 관리자 임용 확대, 장애인 채용확대 및 근무환경 개선,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을 통한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각각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시각장애인으로는 국내 두 번째로 판사로 임용된 수원지방법원 김동현 판사가 '포용적인 공직사회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다양한 인재들과 동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포용적 공직사회를 위해 채용부터 인사관리까지 전반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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