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5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15시 53분(현지시각) 기준 상해복단마이크로전자(1385.HK)는 4%, 화훙반도체(1347.HK)와 HG 세미컨덕터(6908.HK)는 3% 이상 오르고 있다.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관련 종목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IT 컨설팅 업체 가트너(Gartner)는 최근 2년간 반도체에 대한 투자는 늘었지만 대부분 선진 제조 공정에 대한 투자로 구형 칩에 대한 투자는 전체 투자의 6분의 1에 불과하다고 평가하며 자동차, 가전, 일반 장비에 사용되는 구형 칩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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