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13일 작은학교 체험 캠프가 열린 창녕 부곡초등학교학포분교장을 찾아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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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맨 오른쪽)이 13일 창녕 부곡초등학교학포분교장을 찾아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1.11.13 news2349@newspim.com |
작은학교 중점지원 공모사업 대상학교인 학포분교에는 인근 창원시 북면 무동초등학교가 광역통학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내년도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학포분교는 재학생 및 전․입학을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어서 와! 학포는 처음이지? 슬기로운 학포생활 체험 캠프'를 열어 골프 드론 숲밧줄놀이 등을 체험해 보고, 자유 캠핑을 병행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종훈 교육감의 이날 학포분교 방문은 지난 10월 13일 거제 장목중학교 작은학교 살리기 현장 방문에 이어, 경남교육청의 작은학교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박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는 작은학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작은학교의 가장 큰 장점인 학생 맞춤형 수업은 미래교육의 핵심이다"며 "작은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예산 지원과 통학구역 확대, 통학 편의 등 작은학교에 대한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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