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당시 소내 6명, 긴급 대피....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안강읍 소재 갑산공단 내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갑산공단 인근 주민이 '농공단지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13일 오전 6시20분쯤 갑산공단 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1.11.13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진화차량과 장비 20여대와 진화인력 6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고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해당 공장은 플라스틱 제품 제조공장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6명이 있었으나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를 마무리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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