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금괴 매장설과 관련된 주현동 옛 일본인 농장 건물에 침입한 30대 A씨를 절도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5시께 옛 일본인 농장 건물을 탐사하던 A씨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11.12 obliviate12@newspim.com |
조사결과 A씨는 인터넷을 통해 옛 일본인 농장 사무실 지하에 1400억 원에 달하는 금괴 2t이 매장돼 있다는 소문을 접하고 금괴를 훔치고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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