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금요일인 12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와 함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북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겠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새벽에 중부지역으로 황사가 유입되기 시작해 남진함에 따라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2020.04.22 dlsgur9757@newspim.com |
서쪽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겠으나, 충남, 전라, 제주도는 비가 오다 낮에 그치겠다. 충남내륙과 충북남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와 경상도는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이 낮은 산간지역과 충청, 전라 동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전라, 제주 5mm내외이며 충남내륙, 충북남부는 5mm미만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강릉 2도 ▲춘천 -2도 ▲대전 1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11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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