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고현시장이 '2021 전국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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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11일 거제고현시장 현장에서 열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거제시] 2021.11.11 news2349@newspim.com |
고현시장은 이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식품위생안전연구소가 주관한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우수시장 현판과 5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이날 거제고현시장 현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변광용 시장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 길홍석 지원장, 거제고현시장상점가상인회 윤기홍 회장, 거제고현시장번영회 공정규 회장 및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거제고현시장 상인회와 상인들은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해 직원들에게 수시로 원산지 교육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 기재 안내방송과 현장 지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인들의 참여를 독려해왔다.
변광용 시장은 "수산물뿐만 아니라 농산물 등 전체 판매 식품에 대해 원산지 표시에 철저를 기해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거제고현시장은 중기부로부터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정받아 2021년과 2022년 2년간 국비 및 시비 9억2000만원을 투입해 온라인 주문시스템 고현시장콜을 구축하고, 수산물 특화거리 조성, 상인역량강화 사업, 관광객 유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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