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한 '2021 농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황등면 소재 익산 석제품 홍보전시관 광장에서 정헌율 시장, 유재구 시의장, 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익산시 농업인의 날 행사[사진=익산시] 2021.11.11 obliviate12@newspim.com |
이날 기념식에서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농업 선도와 농촌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 12명과 생활개선회, 여성농민회, 풀빛향기 송정마을, 익산원협 등 4개 단체가 익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에서 활동하는 조희성 정책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하림 1본부 사육지원팀 신금록 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용산초등학교 풍물단 공연과 전자현악과 퓨전국악 공연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해 주었고 마을공동체 체험, 가래떡 나눔행사 등 부대행사를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 농업의 위축 등 많은 악재가 있었음에도 농산물 생산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한 익산시 2만5000 농업인께 감사드린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정혁신의 지속적인 추진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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