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외국인 손님과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외국인 주점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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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11.06 obliviate12@newspim.com |
부산 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외국인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0시15분께 부산 서구 소재 한 주점에서 외국인 손님 B(30대)씨와 다투다가 홧김에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왔다. B씨는 겁이나 주점 밖으로 달아났지만 A씨가 끝까지 쫓아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중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A씨를 추적해 부산역 입구에서 검거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