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고시원 앞방에 사는 이웃이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1.10.27 rai@newspim.com |
A씨는 전날 정오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고시원에서 맞은편 방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었으나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충동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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