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9명이 증가한 1만45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구 5명, 동구 3명, 영도구 4명, 부산진구 7명, 동래구 8명, 남구 2명, 북구 3명, 해운대구 8명, 사하구 5명, 강서구 2명, 연제구 9명, 수영구 4명, 사상구 1명, 기타 8명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69명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입국 1명, 접촉자 56명, 감염원 조사 중 12명이다. 접촉자 56명은 가족 24명, 지인 9명, 동료 11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목욕장 5명, 학교 4명, 유흥주점 1명, 주점(일반음식점) 1명, 종교시설 1명이다.
강서구 소재 사업체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9일 종사자 2명이 유증상으로 확진되어 해당 사업체 종사자 44명을 검사한 결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수영구 소재 목욕장과 관련해 같은 시간대 이용자 12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 6명(타시도 1명 포함)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수영구 소재 목욕장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1명, 이용자 8명(타시도 1명 포함)이다.
특별활동 수업 관련으로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종사자 4명, 수강생 30명, 접촉자 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90명, 퇴원 1만3748명, 사망 1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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