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이 논의 중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에서 재생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일러스트. 2021.09.30 [사진=로이터 뉴스핌] |
9일(현지시간) 넷플릭스 대변인은 시즌2 제작과 관련한 CNBC방송의 취재에 "논의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같은날 황동혁 감독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시즌2에 대한 관심이 커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느꼈다"며 현재 후속 시즌 작품 구상 중에 있고 구체적인 방영 날짜 등에 대한 정보는 시기상조라고 알린 바 있다.
작품의 시즌 2 제작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황 감독의 인터뷰 발언이 최초였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 첫 공개 28일 동안 넷플릭스 플랫폼에서 2분 이상 시청자 1억1100만명을 달성하는 등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1800년대 영국 런던 사교계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물 '브리저튼'으로, 첫 방영하고 28일 동안 8200만명의 시청자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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