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갤럽이 17일 검찰 보완수사권 여론조사를 했다
- 응답자 61%가 견제 위해 보완수사권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 민주·국힘·지역·연령 다수에서 유지 의견이 우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동훈 복당 28% 반대 37%
민주당 40% 국민의힘 26%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폐지 의견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살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7일 발표한 결과, 응답자의 61%는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경찰을 견제하고 부실 수사를 막기 위해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소와 수사를 분리한다는 원칙에 따라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였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6%로 조사됐다. 유지 의견이 폐지보다 38%포인트(p) 높았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보완수사권 유지 의견이 46%로 폐지 의견 39%를 앞섰다. 진보층에서는 유지 46%, 폐지 42%로 두 의견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유지 의견이 81%로 폐지 의견 8%를 크게 웃돌았다. 중도층에서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64%로 폐지 23%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도 모든 권역에서 유지 의견이 우세했다. 대구·경북이 65%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 63%, 인천·경기 61%, 서울 60%, 충청 59%, 호남 5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유지 의견이 70%로 가장 높았다. 만 18∼29살에서도 66%가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50대에서는 유지 46%, 폐지 41%로 두 의견이 비교적 팽팽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검찰 개편안에 대해서는 찬성 51%, 반대 31%로 조사된 바 있다.
한국갤럽 관계자는 "당시 민주당 지지층은 82%가 찬성했지만 이번 보완수사권 폐지안에는 그때만큼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2%로 전주 53%보다 1%p 내렸다. 부정 평가는 37%로 같은 기간 35%에서 2%p 올랐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26%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한동훈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았다. 복당 찬성은 28%, 반대는 37%였으며 35%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찬성 42%, 반대 44%로 양측이 비슷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20%, 반대 39%, 의견 유보 41%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찬성 41%, 반대 38%로 찬성이 소폭 우세했다. 중도층은 찬성 28%, 반대 36%, 유보 36%였고 진보층에서는 찬성 19%, 반대 43%, 유보 3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