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중인 지역공동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마을공동체사업 제36호점이 지난 9일 금악리에 개소했다.
금악리새마을회는 마을 소유의 노후된 시설을 개조하여 마을 꾸러미 상품 판매장 및 식당(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1968-2)을 운영한다.
JDC 마을공동체사업 제36호점 개점.[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2021.11.10 mmspress@newspim.com |
이번 JDC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금악리 마을 통합브랜드 개발과 디자인 재생 사업 및 마을 꾸러미 상품 개발·판매를 통해 금악리 마을 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게 됐다.
금악리 마을공동체 사업은 2019년에 선정되어 JDC로부터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2012년도부터 2020년까지 선정된 총 39개의 마을공동체사업 중 36번째 사업장으로 개점했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마을사업을 발굴,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마을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JD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마을이 발전하는 길이 좋은 제주를 만드는 길"이라며 "JDC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금악리의 마을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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