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9일 동해시에 따르면 정부의 위드(with) 코로나 시행에 따라 그동안 위축돼 온 문화예술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해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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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연극협회동해시지부 극단 김씨네컴퍼니의 창작가족극 포스터.[사진=한국연극협회동해시지부]2021.11.09 onemoregive@newspim.com |
오는 12일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작으로 1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성악콘서트, 20일 가요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어 다음달 10일에는 장사익, 조영남 두 거장의 만남 '아름다운 동행'까지 동해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동해예술제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사)동해예총 소속 7개 협회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를 문화예술회관, 수변공원 야외무대 등지에서 진행된다.
아재스남성합창단과 동해여명섹소폰앙상블, 한국오카리나 동해지부, 동해윈드오케스트라 등의 단체가 묵호 수변공원과, 전천 야외무대 등지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을 개최한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위드(with)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그동안 위축되어온 문화예술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게 되어 매우 반갑게 생각하며 다가오는 2022년에는 동해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내 관광지와 연계한 기발하고 참신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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