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단계적 일상회복' 속에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도경찰청 주관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해 94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중 면허취소 수준은 55명, 정지 수준은 39명이다. 이번 일제단속은 교통경찰·지역경찰 등 261명이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용이·취약지점과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105개소에서 실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단계적 일상회복' 속에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도경찰청 주관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해 94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2021.11.07 1141world@newspim.com |
경찰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일평균 67.4명(총 2만477명)이 단속됐으나 지난 6일까지 일평균 92명(총 552명)이 단속돼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 이후 음주운전 적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매일 음주운전 단속과 주 2회 일제단속을 지속해 나가는 등 음주운전에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며 음주운전은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빼앗는 중대범죄임을 인식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술을 먹고 운전하는 경우가 절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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