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군청 직원들의 서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서핑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서핑체험교육은 지난 2019년 7월 이후 신규 임용된 직원들을 중심으로 죽도, 인구해변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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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 공무원들의 서핑 체험교육.[사진=양양군청] 2021.11.03 onemoregive@newspim.com |
양양군은 지난 2019년 7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서핑 체험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육을 진행하지 못했다.
서핑 체험교육은 민선7기 김진하 양양군수의 서핑산업화 공약에 따른 것으로 서핑샵, 드라마 제작,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제조, 요리, 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핑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서핑산업화를 위해서는 우선 양양군청 공무원들부터 서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서핑 해양레저 특화사업 전략에 발 맞춰 공직자 서핑 체험교육을 기획했다"며 "양양군이 서핑으로 명실상부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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