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랫폼경제·인구대응 등 4개팀 신설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KDI가 융복합 협업 연구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융복합 협업 연구를 활발히 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연구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KDI는 홍장표 원장이 종합정책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미래지향적 융복합 연구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개편된 KDI 조직도 [자료=KDI] 2021.11.02 soy22@newspim.com |
우선 기존의 4개 연구부를 거시‧금융, 산업‧시장, 재정‧사회의 3개 연구부로 조정했다. 또 기존 연구조직을 '3부‧3실‧1센터‧4팀' 형태로 개편했다. 정책연구의 협업을 강화해 외부 기관과의 융복합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사회가 당면한 현안과 새롭게 부상하는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4개 연구팀도 신설됐다.
거시‧금융정책연구부에는 부동산연구팀이, 산업‧시장정책연구부에는 플랫폼경제연구팀이, 재정‧사회정책연구부에는 인구구조대응연구팀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그 외에 연구부원장 산하의 미래전략연구팀도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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