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달라진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부진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움직임이 늘어남에 따라 재테크 수단으로 외화예금이 손꼽히고 있다.
또한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달러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환율 상승으로 수익을 얻는 환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광주은행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편리한 환테크 서비스와 함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했다.
![]() |
달라진 환테크 외화정기예금 [사진=광주은행] 2021.11.02 kh10890@newspim.com |
달라진(DOLLAR 眞)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은 미국 달러 1000불 이상의 금액을 3개월부터 12개월 이내로 예치할 수 있으며 12개월로 가입하고 원화를 외화로 전액 환전해 연 0.20%p의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외환매매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됐다. 외환매매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한 희망 환율에 도달 시 자동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로 이 서비스 이용 시, 고객이 지정한 환율에 도달했을 때 예금을 해지하여 고객이 지정한 원화계좌로 자동 입금처리 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저금리 시대와 불안한 국제 경기 확산으로 안전자산 투자를 위해 미국달러 환테크에 관심이 높은 고객님들을 위해 편리한 환테크 기능을 추가한 '달라진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