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일 순천만국가정원이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에서 주관한 '2021 IGTN KOREA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가정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정원관광 국제 민간단체로 정원을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접근·연구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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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국가정원 상' 수상 [사진=순천시] 2021.11.01 ojg2340@newspim.com |
이번 평가에서 순천만국가정원은 튤립알뿌리 10만 개 나눔행사, 시민정원사와 미래정원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원교육 실시, 지역 화훼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계절별 화훼연출 등 시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허석 시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마치고 국가정원 1호가 된 것처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마치고 정원도시 1호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정원도시법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 2015년과 2017, 2018년에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상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