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일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전화민원을 전문상담사가 처리하는 본격적인 콜센터 상담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허석 시장과 허유인 시의장과 시의원, 운영사·시스템구축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등 직접 민원상담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허석 시장은 상담사들을 격려하면서 시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직접 민원 불편사항을 듣고 답변해 주기도 했다.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 개소 [사진=순천시] 2021.11.01 ojg2340@newspim.com |
온누리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 이외에는 종전처럼 당직실로 연결돼 전화민원 응대가 이뤄진다.
상담분야는 지방세와 교통, 여권, 주정차, 상하수도, 문화행사, 관광분야 등의 One-Stop 콜 상담이 실현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전화응대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쌍방향 영상상담을 통해 민원처리가 가능하고, 지방세 부과내역 등도 문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문자·카톡 등으로 민원처리 진행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단계별 상담응대 계획에 따라 상담 매뉴얼을 보다 정교화하고 상담사 숙련도를 높여, 어떤 민원이든 즉시 응대가능하도록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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