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9개 군과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군지역 제로페이 릴레이 이벤트'를 곟속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성군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10월1일~11월7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장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2만원 이상을 제로페이로 결제하거나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3주 만에 1425명이 상품권을 지급받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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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제로페이 활성화 지원사업단 단장(왼쪽)이 제로페이 이용 시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 제로페이 지원사업단]2019.5.8.news2349@newspim.com |
산청군은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으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366명에게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최대 50만원에서 1만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중복 응모가 가능해 5만원 이상 결제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다.
하동군과 의령군도 제로페이 결제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하동군(10월18일~11월18일)은 모바일 하동·경남사랑상품권으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1만 원을 추첨·지급하고, 의령군(10월20일~11월24일)은 상품권을 포함한 제로페이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모바일 의령사랑상품권 1만원을 추첨·지급한다.
11월에는 함안군, 함양군, 남해군, 거창군, 합천군에서 순차적으로 이벤트가 개최되며 함안, 남해, 거창은 지역 특징을 반영해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함안군(11월1일~30일)은 함안 관광 인증샷 이벤트와 모바일 함안상품권 결제 이벤트를 동시 실시하고, 함양군(11월1일~20일)은 모바일 함양상품권 구매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군(11월5일~12일)은 독일마을 광장에서 현장 룰렛 이벤트와 남해화전 결제 이벤트를 함께 실시하고, 거창군(11월5일~17일)도 항노화힐링랜드 재개장 행사장에서 제로페이 이용자(영수증 확인)를 대상으로 뽑기 행사를 통해 모바일 거창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합천군(11월8일~28일)도 모바일 합천상품권으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하면 모바일 합천상품권을 추첨·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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