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8일 중국 증시에서 식품 섹터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광저우레스토랑(603043), 염진포자식품(002847)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비스토어(603719), 삼지송서(300783), 타오리베이커리(603866) 등 종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해천미업(603288)이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하는 등 식품음료 업계의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달리식품(達利食品), 화룬맥주(華潤啤酒) 등 식품음료 기업이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으로 잇달아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섰다.
해천미업도 원재료, 운임, 에너지 등 비용 상승으로 간장, 굴소스 등 일부 제품의 출고가격을 3~7% 인상했으며 10월 25일부터 인상된 가격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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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