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이 27일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오는 30일까지 4일간 열린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7일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10.27 news2349@newspim.com |
개막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최형두·김정호 국회의원, 윤성원 국토교통부 차관 및 김이탁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혁신과 그린뉴딜을 통한 도시 활성화, 도시재생의 성공사례, 주택정비, 민간참여 등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경남도는 도시재생 참여주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도시재생 관련 기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홍보활동을 비롯해 박람회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경남지역 18개 시군과 함께 참여한 '경상남도 도시재생 사진전'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축한 거점시설과 각종 활동, 그리고 경남의 도시재생 발자취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 ▲도시재생 아이디어&ucc영상제작 공모전 ▲도시재생 지역대표기업 경진대회 ▲참가부스 현장평가 등을 진행한다.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예 체험으로 ▲토피어리 만들기 ▲목공예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한방연고 만들기도 운영한다.
허성무 시장은 "도시재생 1번지 창원에서 수도권외 지역 처음으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으로 대한민국의 도시재생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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