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 서귀포시가 '제1회 하영올레 걷기대회'를 11월 5일부터 6일까지 하영올레 1~3코스 내에서 개최한다.
'제1회 하영올레 걷기대회' 행사포스터 [사진=서귀포시] 2021.10.26 tcnews@newspim.com |
이 행사는 오전 9시에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서 출발해 하영올레 1~3코스 전 코스를 걷는 것으로 코스 곳곳에 도내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거리공연, 전통 놀이 게임 등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5일은 자구리공원에서 '야호페스티벌'이 열리고 6일은 새연교에서 '새연교 콘서트'가 펼쳐진다.
하영올레 걷기대회는 일일 참가자를 99명으로 제한해 사전 참가 신청을 서귀포시 관광협의회에서 받는다. 사전 신청 참가자에게는 하영올레 기념 배지, 마스크, 생수 등이 제공된다.
'하영올레'는 서귀포시가 기획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상품이다. 서귀포 도심 속 자원을 주제별로 엮은 총 22.8km의 3개 코스로 지난 7월 전면 개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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