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메디아나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한 112억5900만원, 영업이익은 74.5% 감소한 10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체지방측정기 등을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 최대치를 달성했기 때문에 감소세가 다소 두드러졌으나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당기순이익은 35.8% 줄어든 19억4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39.7% 증가했다. 이는 달러환율 상승으로 외환차익도 증대됨에 따른 환율 수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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