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1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로 시민안전 확보를 목표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성과 극대화를 위해 5대 전략 27개 추진과제 목표를 설정하고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과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를 구축한다.
전남 영암소방서 전경[사진=영암군 소방서] 2021.10.26 ej7648@newspim.com |
또한 영암소방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한 입체적 화재예방 홍보를 추진한다.
내년 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비상구 폐쇄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불시 단속 ▲전통시장 안전 관리, 일반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피난약자 시설 돌봄인력 안전교육 등 시민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박학순 서장은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방활동과 빈틈없는 근무체계 구축으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도 소방안전 대한 인식 강화 등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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