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칠레 FTA 제6차 개선협상…상품·무역원활화 등 8개분과 논의

기사입력 : 2021년10월26일 11:03

최종수정 : 2021년10월26일 11:03

통상환경 변화·신규 FTA 체결 등 필요성 대두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과 칠레가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해 상품·무역원활화·지식재산권·디지털 경제·협력·노동·환경·성평등 등 총 8개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실시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칠레 FTA 개선을 위한 제6차 공식협상이 이날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화상으로 개최됐다.

[서울=뉴스핌] 이경식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이 22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등 한국측 관계부처와 펠리페 로페안디아(Felipe Lopeandia) 칠레 양자경제국장(수석대표)을 비롯한 외교부, 재정부 등 칠레측 관계부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제5차 협상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2021.06.22 photo@newspim.com

한국 측은 이경식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등 16개 부처 40여명의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여했다.

칠레 측은 펠리페 로페안디아(Felipe Lopeandia) 외교부 양자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재정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한-칠레 FTA가 2004년 발효한 이래로 양국 교역은 약 2.8배 확대됐다. 한국의 칠레 수출 품목 수는 약 2.1배 증가하는 등 FTA는 양국 교역관계 발전에 기여했다.

최근 통상환경 변화와 양국의 여타 신규 FTA 체결 등의 이유로 한-칠레 FTA 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한국과 칠레는 지난 2016년 11월 FTA 개선협상을 개시하고 5차례 공식협상 실시했다.

양국 협상단은 이번 6차 협상을 통해 상품, 무역원활화, 지식재산권, 디지털 경제, 협력, 노동, 환경, 성평등 등 총 8개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경식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칠레는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 교두보일 뿐만 아니라, 조속한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협상 개시 및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 가입절차 가속화를 위한 협력 파트너"라며 "한-칠레 FTA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칠레와의 경제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