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지난 2분기 대비 월평균 카드 사용액의 초과분 일부를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캐시백)을 1500만명 가까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총 1452만명이 카드캐시백을 신청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일까지 1143만명, 17일까지 1401만명이 신청한 이후 증가세가 줄어드는 모습이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업 개요 [자료=기획재정부] = 2021.10.18 soy22@newspim.com |
오는 11월 15일에 지급하는 10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지난 24일까지 총 146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사업구조 상 월말로 갈수록 캐시백 지급예정액이 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상생소비지원금 신청은 지난 9일부터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 접수를 진행중이며 3분기 내내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캐시백 전체 예산은 약 7000억원으로 재원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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