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남원에서 고등학생들이 20대 A씨를 집단폭행해 고소장이 접수됐다.
24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 남원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A씨가 고등학생들에게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10.24 obliviate12@newspim.com |
가해 학생들은 과거 A씨에게 돈을 빼앗겼다는 이유로 보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A씨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남원지역에 퍼졌고 영상에는 6~7명의 고교생들이 A씨를 폭행하는 모습이 찍혀있다.
가해 학생들은 A씨로부터 수시로 괴롭힘을 당했고 이날도 쌍방 폭행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장과 관련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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