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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석탄株 반등, 부동산·은행株 강세 '혼조 마감'

기사입력 : 2021년10월21일 14:25

최종수정 : 2021년10월21일 16:13

상하이종합지수 3603.62 (+16.62, +0.46%)

선전성분지수 14444.31 (-7.94, -0.05%)

창업판지수 3270.68 (-14.44, -0.44%)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1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3603.62포인트를 기록하며 3600선을 회복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05% 소폭 하락한 14444.31포인트로, 창업판지수도 0.44% 내린 3270.68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약세를 나타냈던 석탄 섹터가 강한 반등세를 연출했고 부동산, 은행 등 섹터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전날 강세를 연출했던 전력을 비롯해 방위산업, 반도체 등 섹터는 약세를 나타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0월 21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석탄, 부동산, 은행

(1) 석탄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당국의 석탄 가격 개입 조치로 석탄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해당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국태군안(國泰君安)증권은 시장에서는 공급 보장 조치가 관련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을 우려하지만, 당국의 이 같은 조치가 도리어 기업의 수익성 개선과 지속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함. 당국의 가격 개입으로 석탄가격이 급등락할 가능성이 낮아져 기업들의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가 기대된다는 설명임.

하지만 천재(川財)증권은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에 따른 리스크에 주목해야 한다며 석탄 섹터 접근에 신중할 것을 조언함.

▷관련 특징주:

안원석탄(安源煤業·600397): 3.93 (+0.36, +10.08%)

섬서석탄(陜西煤業·601225): 15.13 (+1.34, +9.72%)

상해대둔에너지(上海能源·600508): 14.09 (+1.28, +9.99%)

(2) 부동산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 고위 관계자들의 공식 석상 발언으로 미뤄보아 부동산 규제가 다소 완화될 것이란 관측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20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2021 금융가포럼(金融街論壇)'에서 류허(劉鶴) 국무원 부총리가 "부동산 시장 리스크는 전체적으로 통제 가능하며 합리적인 자금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관련 특징주:

진빈개발(津濱發展·000897): 2.4 (+0.22, +10.09%)

신성그룹(新城控股·601155): 36.65 (+2.15, +6.23%)

금지그룹(金地集團·600383): 10.84 (+0.42, +4.03%)

(3) 은행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전날 밤 중국 상장은행의 첫 3분기 예상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다수 은행이 호실적을 예고한 것이 호재로 작용함.

그중 상숙은행은 올 1~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96% 증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04%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항주은행도 올 1~9월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7%, 26.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관련 특징주:

상숙은행(常熟銀行·601128): 7.22 (+0.57, +8.57%)

항주은행(杭州銀行·600926): 15.61 (+0.62, +4.14%)

영파은행(寧波銀行·002142): 38.11 (+1.30, +3.53%)

◆ 기타 특징적인 내용

-21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6230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65억 100만 위안 순매수.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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