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해경이 전날 전복된 중국어선 관련 밤샘 수색을 진행했지만 실종자를 추가 발견하지 못했고 어선은 끝내 침몰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5분께 중국어선 A호가 전복돼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해 13명을 구조했고 현재 2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구조된 선원 중 4명은 사망했다.
전복된 중국어선 침몰직전 모습[사진=군산해양경찰서] 2021.10.21 lbs0964@newspim.com |
A호는 전날 오후 11시 8분께 침몰했다.
해경은 수색 2일차를 맞아 해경함정 2척과 어업지도선 2척, 중국해경 2척 등을 동원해 사고해역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구조된 중국어선의 선원은 모두 중국 측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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