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누리호 발사] 누리호 발사의 숨은 '조연'...3단로켓 누리호 최적화된 제2발사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중공업 총괄한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
1발사대 대비 기립 능력 1.5배...중대형 '거뜬'

[고흥=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내 고유 기술로 화물을 우주 공간에 띄울 수 있게 됐다. 우주 강대국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향후 우주산업 성장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화려한 누리호의 성공 이면에는 조연 역할을 십분 발휘한 발사대를 빠트릴 수 없다. 3단로켓 발사라는 최초의 도전 앞에서 누리호 이륙 순간 힘의 완급 조절이 인상적이었다는 게 항공우주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구축된 제2발사대 모습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10.21 biggerthanseoul@newspim.com

누리호 엔진 뿐만 아니라 발사대 역시 국내 고유 기술로 구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16년 9월 15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조성할 한국형발사체 발사대 사업을 추진했다. 발사대 사업은 현대중공업이 총괄했다

한국형발사체 발사대는 기존 나로호 발사대(제1발사대)와는 달리, 지상에 엄빌리칼 타워(높이 45m)를 설치해 한국형발사체에 케로신(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할 수 있게 설계됐다.

발사체 상단(2단, 3단, 페어링) 운용을 위한 타워, 접근설비, 엄빌리칼 연결 및 회수장치도 추가됐다. 발사체 이륙 시 지상설비와의 간섭 회피를 위해 지상고정장치(VHD), 상단 엄빌리컬 접속 장치에 후퇴 기능도 채용됐다.

발사체 1단 엔진 4기 클러스터링에 따라 후류 냉각시 냉각수 분사 노즐 4기도 채용됐다. 제1발사대가 초당 0.9t의 냉각수를 분사하는 것과 달리, 제2발사대는 초당 1.8t의 냉각수를 분사할 수 있다.

제1발사대는 나로호 개발 당시 러시아로부터 기본 도면을 입수해 국산화과정을 거쳐 개발된 발사대다. 이와 달리 제2발사대는 순수 국내 기술로 구축한 발사대인 것이다.

[고흥=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거치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 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 2021.10.21 photo@newspim.com

제2발사대는 추력 300t급인 3단형 한국형발사체의 발사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제1발사대는 추력 150t급의 나로호 발사 운용을 목표로 구축됐으며 이후 개조과정을 거쳐 누리호 시험 발사체(TLV) 운용에도 사용됐다.

단순 규모면에서 제2발사대는 건축 연면적이 제1발사대(3300㎡)의 2배 수준인 6000㎡에 달한다. 추진제 공급량은 약 3배 규모다. 발사체 기립에 사용되는 이렉터의 등판 능력 역시 제1발사대와 비교해 약 1.5배 수준이다.

제1발사대는 액체추진제 발사체의 1단 운용만을 고려해 별도의 타워가 적용되지 않았다. 반면 제2발사대는 3단형인 누리호 발사체의 운용을 목적으로 하여 12층으로 구성된 높이 48m의 엄빌리칼 타워가 구축됐다.

항우연 관계자는 "발사대 간 차이가 있으나 제2발사대는 제1발사대 구축 및 운용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됐다"며 "이미 검증된 기술을 위주로 채용해 운용 원리나 구성, 중앙공용시설을 공유하는 등 유사한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