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맞춰 방역과 보육일상 회복 병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7월 12일부터 전체 어린이집(5074개소)에 대해 실시한 휴원명령을 종료하고 내일(18일)부터 전면 개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어린이집 휴원명령으로 코로나 대유행에 실효적으로 대응했으나 이로 인해 가정돌봄에 대한 부모부담이 누적되고 어린이집 보육일상의 제한을 감내해야 했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1.09.14 peterbreak22@newspim.com |
이에 서울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어린이집, 부모 등 관계자들의 성숙한 이해와 협조가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어린이집 정상 개원을 통해 보육일상을 회복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18일부터 어린이집을 정상 개원하되 현행 자율 방역수칙을 유지하고 보육현장 상황에 맞게 일부 획일적인 제한 조치를 완화함으로써 방역과 보육일상 회복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peterbreak22@newspim.com